중기 옴부즈만, 8개 중소기업 협·단체와 규제개선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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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사진=중소기업 옴부즈만)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중소기업 규제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된 협·단체와 중소기업 규제애로 발굴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규제개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회원사로 둔 협·단체가 규제를 발굴해 옴부즈만에제출하고, 옴부즈만은 관련 내용을 전문위원과 검토 후 소관 부처와 협의해 결과를 회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5개 협·단체가 참여해 188개 규제애로를 발굴했다.

올해는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한국도로시설안전산업협회 등 업종별 협동조합까지 총 8개 협·단체가 참여한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의 규제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협·단체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라며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