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 출시에 앞서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21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먼저 진행되고 애플 앱 스토어에서도 순차 오픈 예정이다.
미니게임천은 서로 다른 재미와 특색을 지닌 각양각색 미니 게임을 쉽고 단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다채로운 게임 패키지와 귀여운 캐릭터를 바탕으로 2000년대 출시 당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 타이틀이다.
컴투스는 신작에서도 아기자기한 감성과 편리한 조작감 등 원작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트렌드에 맞춘 신규 게임과 콘텐츠를 폭넓게 추가해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게임천국은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태국어 등 13개 언어로 전세계에 서비스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컴투스 그룹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에 온보딩해 웹3.0 게임으로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새로운 콘텐츠로 기존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즐겁고 신선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미니게임천국을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게이머들이 즐기는 글로벌 IP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