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과 12~13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한일 수출관리 현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제10차 수출관리 정책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강감찬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이, 일본 측에서는 이가리 가쓰로 경산성 무역관리부장(국장급)이 각각 참석했다.
양측은 영상회의 형태로 상황허가(catch-all)를 포함한 양국 전략물자 제도 운영, 심사 및 사후 이행 관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관심사항을 확인했다.
양국 대화는 오는 18~20일에도 이어진다. 양측은 한국에서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 및 사례를 중심으로 양측 수출관리 제도 및 운영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