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음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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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 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으로 자사 음료 '헛개수'와 '새싹보리차' 4800병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HK이노엔 관계자는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돼 지역 주민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HK이노엔은 지역사회 상생 일환으로 재난 구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작년 5월에는 이천시 마장면 화재 현장에 음료 720병을 지원했다. 작년 3월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재난안전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서울 지역 재난대응 업무협약(MOU)을 맺고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