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상용화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업에 주는 상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기술, 도로환경에서 다양한 공개 서비스 운영, 연구개발 우수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동안 자율주행에 쓰이는 레이더 센서, 카메라 모듈 등이 제품상을 받은적인 있지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기술 개발 기업이 기술혁신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SW와 운영솔루션을 개발한다. △인지측위 △예측 판단 △제어 △정밀지도 △원격 지원 솔루션 등 완전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기술을 풀스택을 개발한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