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부터 6월 8일까지 60일간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이용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경진대회 참여 촉진을 위해 공모기간을 10일 연장했다. 수상팀을 확대해 총 16개팀을 시상한다. 공모한 창업 아이디어 등 아이템 대상으로 1차 사업계획서 서류심사, 2차 캐주얼 인터뷰,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발표심사에 진출한 6개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2팀, 우수 2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장려 2팀)이 주어진다. 총 2200만원 상금도 지급한다.
각 부문별 최우수팀은 행정안전부 주최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보건복지부 대표과제(보건분야)로 추천될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