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KB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해 KB소호컨설팅센터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억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13개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소호컨설팅을 제공받은 자영업자 중 추천서를 발급받은 개인기업이다.
KB 소호 컨설팅은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자영업자에게 경영 및 금융지원 노하우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국 13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연 0.5% 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KB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우대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정책자금대출과 일반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일반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고객 실적에 따라 최대 2.2%p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영업자를 지원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경제 많이 본 뉴스
-
1
하이젠에너지, 수전해 핵심 소재 '실증 성공'...수소 생산 가격 낮춘다
-
2
LGD, 광저우 LCD공장 매각 속도 낸다
-
3
'김건희·채상병 특검, 지역화폐법' 국회 본회의 통과…여 '보이콧'
-
4
전기차 없는 '쉐보레·르노', 내년 새 전기 SUV 韓 투입
-
5
고려대, 단일 대학 최대 120억 규모 ERP 사업 발주···업계 합종연횡 전망
-
6
건보, 중국인 급여액 1조1800억…지난해 255만명 이용
-
7
아이폰16 韓 사전 판매량 전작 수준…흥행 조짐
-
8
기아 스포티지, 3년 만에 얼굴 바꾼다…디젤 빼고 11월 출격
-
9
韓-체코, 원전 동맹 추진...추가 수주·3국 공동진출 검토
-
10
통신 넘보는 엔비디아...미국 AI-RAN혁신센터 대규모 GPU공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