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법인 고객 대상이던 'EV안심케어 서비스'를 일반 고객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EV안심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시간과 장소를 정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자동차 유지관리 전문기업인 '카123제스퍼' 직원이 고객을 찾아 차량을 충전하고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EV안심케어 서비스를 전기차 소유 법인을 대상으로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현대차와 제네시스를 포함해 타사 전기차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EV안심케어 서비스 직원은 현대차의 차량간(V2V) 급속 충전 기술로 약 100㎞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한다. 또 유리 세정과 워셔액, 냉각수, 계기판 경고등, 타이어 마모·공기압 등 차량 점검을 제공한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