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창립 22주년 비전 선포…새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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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3일 울산광역시 중구 대강당에서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 9번째) 등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이 창립 22주년을 맞이해 비전을 선포했다.

동서발전은 3일 울산광역시 중구 대강당에서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열고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동서발전'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창립기념식은 △시상 △기념사 △임직원 인터뷰 영상 △직장동료, 협력사 직원과 소통하는 감성충만 네컷영상 시청 △조직문화 혁신 공감대형성을 위한 웹드라마 상영순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유일한 S등급을 받았다. 또 1057억원 순이익을 달성했다. 태양광·풍력·수소연료전지 총 설비용량 3년 연속 발전사 1위, 2018년 대비 미세먼지 58.8% 저감, 연료전환 국내 1호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착공 등 성과를 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뛰어난 개인이 아니라 다수가 모여 토론하는 과정으로 최선의 답을 찾을 수 있다”면서 “모든 부서가 조직문화 혁신 주체가 돼 2500명 전직원 참여로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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