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대표 정삼용)는 전국 약 100여개 파트너사를 초청해 '스트롱 투게더(Strong Together)'란 슬로건을 내걸고 '2023년 파트너스 데이'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파트너스 데이는 2013년부터 진행한 연례행사다. 시큐아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계획 및 미래 비전을 파트너사와 공유하고 최고 실적을 거둔 우수 파트너사를 시상했다.
올해 파트너스 데이는 전년 대비 참가 파트너사 규모가 1.5배 증가한 최대 규모로 치뤄졌다.
시큐아이 이날 지난 1년 간 준비한 통합 보안 플랫폼 '에스스퀘어오픈(S2OPEN)'을 파트너사에 소개했다. '에스스퀘어오픈'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보안 △매니지드 서비스 등 3가지로 이루어진 시큐아이의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또한, 새롭게 출시할 차세대 방화벽에 탑재한 신규 기능인 양자내성암호(PQC)알고리즘, SD-WAN, 생체 인증 기반 ZTNA 등을 소개했다.
이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와 보안 관제 사업에 대한 통합 제안 방법을 별도로 소개하는 동시에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시큐아이는 대신정보통신, 디비아이엔씨, 에스큐브아이, 엔에스솔루션, 에스피정보시스템, 스페라웍스 등 14개사를 올해의 최우수 파트너사로 선정해 시상했다.
정삼용 대표는 “시큐아이는 에스스퀘어오픈 출시와 함께 고성능, 신기술 기반으로 기존 사업인 온프레미스 영역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와 보안 서비스 기반으로 한 매니지드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시큐아이는 파트너사의 뛰어난 역량과 노력 덕분에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큐아이는 이번 새로운 파트너 정책을 통해 모든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