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프라·보안 솔루션 기업 유니포인트(대표 권은영)는 클라우드 보안 기업 테이텀시큐리티와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의 시작점인 CSPM(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서비스 역량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둔다. CSPM은 보안시스템에 지속성과 통합 가시성을 담보한다.
유니포인트는 테이텀시큐리티와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서비스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CSPM까지 제공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에 앞서 테이텀 CSPM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기술 인력 확보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테이텀 CSPM은 다양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와 국내 컴플라이언스에 특화한 유일한 제품으로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CCM, NIST, HIPAA, ISO27001, PCI-DSS, CIS 등 글로벌 컴플라이언스뿐만 아니라 ISMS/ISMS-P 등 국내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보안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보안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김진영 유니포인트 사장은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솔루션과 기술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CSPM 분야 강자인 테이텀 시큐리티와 파트너 관계를 갖춤으로써 고객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테이텀시큐리티 총판사인 윤창범 스마일로그 대표는 “테이텀 CSPM이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개척하고 안정화를 이끌어가는데 있어 양사가 서로 협력해 고객 시스템을 사이버 공격으로 부터 지켜내고, 파트너들과 동반성장 하는 모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