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2주차 대규모 업데이트 후 PC 게임 플랫폼 스팀의 전 세계 종합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다양한 국가·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일간 최대 매출 기록도 새로 썼다.
일본과 미국에서는 크로니클 출시 이후 가장 높은 4위와 12위에 각각 올랐다. 싱가포르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 등 동서양 여러 국가에서 매출 순위가 상승했다.
현재까지 크로니클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11개 지역 인기 순위 1위, 8개 지역 매출 톱10을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9개 지역 매출 톱10을 달성했다. 스팀에서도 태국, 프랑스, 벨기에 매출 1위를 비롯해 주요 아시아와 유럽 지역에서 동시에 매출 톱10에 입성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업데이트 이후 전세계적인 이용자 지표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출시 이후 하루 기준 최대 매출액도 경신 등 장기 흥행 발판을 마련했다”며 “매주 굵직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추가, 장기 지속 가능한 컴투스의 대표 흥행작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