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로데이 정보 공개 분야 대표 기업인 SSD 시큐어 디스클로저(SSD Secure Disclosure, 이하 SSD)는 금일 글로벌 오펜시브 보안 컨퍼런스인 '타이푼콘(TyphoonCon) 2023'을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종일 행사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이푼콘 2023'은 사이버 보안 업계의 가장 큰 과제와 트렌드를 다룰 예정이다. 3일간의 고급 워크숍(3-day advanced workshops)과 2일간의 전체 보안 컨퍼런스(two day all-offensive security conference)로 구성되며, 세계적인 보안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강연, 네트워킹 이벤트, 교육 세션을 진행하며 전세계 보안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보안 시장에 고급 공격 연구를 소개하고 한국에서 수행된 연구를 해외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일간의 워크샵에 이어 2일간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사이버 보안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나서 사이버 보안 분야의 흥미로운 연구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샘 페이지(Sam Page, Sentant의 선임 보안 엔지니어)는 현대 리눅스 커널 익스플로잇(Contemporary Linux Kernel Exploitation)에 대한 심층 분석 내용을 발표하며, 에비아타 걸지(Eviatar Gerzi, 사이버아크의 선임보안연구원)가 '시스템적으로 도커의 네임드 파이프 깨기(Breaking Docker's named pipes SYSTEMatically)' 등을 비롯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내용을 다루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타이푼곤 2023'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