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는 케이팝(K-POP) 스타트업 모드하우스와 '글로벌 케이컬처(K-Culture) 코리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홈즈컴퍼니가 운영하는 코리빙 공간과 라운지 등 다양한 형태 주거 공간들을 모드하우스에 지원하고 모드하우스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활용해 동영상,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IP(지식재산권) 활용을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모드하우스는 개방형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케이팝 스타트업이다.
홈즈컴퍼니는 코리빙 브랜드인 '홈즈스튜디오(HOMES Studio)'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ICG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코리빙 사업에 최대 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일본 대형 부동산 기업과 협력해 프롭테크 기반의 코리빙 하우스를 올해 안에 일본에 오픈할 계획”이라며 “케이팝 아이돌 기획사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