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는 젠지 세대(Z세대) 대학생들이 알뜰폰의 인기 비결을 소개하는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MZ세대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알뜰폰 정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는 활동을 한다.
LG유플러스는 서포터즈 1기로 16명을 선발했다. 1기 서포터즈는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유튜브·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알뜰폰 정보와 요금제, 프로모션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LG유플러스는 서포터즈를 위해 콘텐츠 제작 교육 및 정기모임을 지원한다.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월 활동비와 장소대여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활동 종료 이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포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선발해 알뜰폰에 대한 MZ세대 고객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 마케팅이나 콘텐츠 제작 역량이 있는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되고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