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스포츠 특화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 핏'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페셜 에디션은 인기 댄스크루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전세계 댄스 유튜브 채널 가운데 구독자수가 가장 많은 약 26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LG 톤프리 핏 원밀리언 에디션은 기존 톤프리 핏 제품 장점인 스포츠 특화 기능에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귓바퀴 모양 지지대를 적용해 격한 운동 중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IP67 등급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운동 중 땀이 흐르거나 비에 맞아도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UV) LED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땀이나 먼지로 인한 오염을 막아준다. 제품 케이스에는 원밀리언 로고와 부스트 블루와 부스트 라임의 투톤 색상, 우레탄 손잡이를 적용했다.
LG 톤프리 핏 원밀리언 에디션은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OBS)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달 2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추첨을 통해 원밀리언 에디션 등을 받는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공간에 있는 QR코드로 온라인 브랜드샵에 접속해서 원밀리언 에디션을 구매하면 5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출하가는 23만9000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운동에 최적화된 기능은 물론 GenZ 맞춤 디자인을 적용한 LG 톤프리 원밀리언 에디션을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