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13~15일까지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초광역 연계 창업지원사업'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초광역 연계 창업지원은 여수시, 곡성군, 구례군, 보성군, 해남군, 영암군에 창업을 예정중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을 모집하는 사업이다. 창업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사업화 지원 등 각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 유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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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한 초광역 연계 창업지원사업 부트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찰영하고 있다.

이번 부트캠프는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한 교육생 32명이 참석했다. 2박 3일간 액션러닝방식의 창업교육(부트캠프)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사업 자기진단,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등을 실시하고 사업계획서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한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디자인, 시험인증,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화자금을 제공한다. 네트워킹 워크숍, 전남으뜸창업 멘토단을 활용한 찾아가는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한다.


정영준 센터장은 “체계적인 창업지원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방소멸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