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새싹 금천캠퍼스 2기 인공지능 과정' 수료식 성료

Photo Image
제공: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ICT교육 컨설팅 전문 교육기관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는 '새싹(SeSAC) 금천캠퍼스 2기 인공지능 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5일 밝혔다.

'새싹(SeSAC) 금천캠퍼스 2기 인공지능 과정'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최하고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GSC)가 주관 및 운영하는 기업데이터를 활용한 AI 취업 부트 캠프이다. 교육은 개강 전 일주일 간 비전공자를 위한 선행기초학습을 진행했으며 22년 10월 24일부터 23년 2월 28일까지 총 630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 4층 오픈캠프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20여명의 수료생을 포함한 채용 연계 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수료생들은 그간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기획 및 개발한 ‘기업 데이터 활용AI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팀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발표는 △OKEYDOGI(오키도기) 팀의 ‘반려견 목줄 탐지 시스템’ △Lyricle(리리클) 팀의 ‘대중가요 가사의 의미 분석을 통한 유사 노래 추천 서비스’ △D Link U(드링큐) 팀의 ‘의료진을 위한 알약 검색 서비스’로 총 3팀이었다.

이 중 심사를 통해서 프로젝트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했으며 이 외에도 러닝메이트 팀 프로그램을 이끈 우수 리더 세 명을 선발해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상을 수여했다. 교과목과 참여도, 프로젝트 점수를 합산해 우수 교육생을 표창하고 상품을 증정했다.

이 외에도 수료생들과 채용 연계 기업이 서로 매칭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최근 AI 동향에 대한 취업시장의 현황과 신입 개발자 직장 생활법을 교육하며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 교육생들을 위한 강의도 진행됐다.

'새싹(SeSAC) 금천캠퍼스 2기 인공지능 과정'은 취업시장에서 요구하는 데이터를 다룰 줄 아는 개발자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파이썬을 기초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웹프로그래밍을 활용한 AI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뒀다. 특히 현업 실무 프로세스에 부합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개발 역량은 물론 협업 능력, 프로세스 및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료생과 기업을 매칭해주는 채용연계형 AI부트캠프 형식으로 운영해 만족도를 높였다.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는 6개월 간 채용연계기업에 교육생들이 제작한 포트폴리오 및 이력서를 보내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료생에게 유용한 프로그램 정보 제공한다. 서울산업진흥원 역시 '포스트 새싹'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1명당 최대 7회까지 개발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멘토링을 지원한다.

수료생 중 한명은 "이론과 실습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을 수 있는 커리큘럼 덕분에 비전공자여도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경험하고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