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9일 전일빌딩245에서 '2023년 예비·초기·창업도약 패키지 통합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진흥원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진흥원은 기관 소개와 함께 시작으로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의 모집 기간 및 대상, 신청 자격, 지원 내용을 설명했다. 광주창경센터는 예비·초기패키지의 사업설명 및 신청 절차 등을 소개했다.
이어 현장에서 운영된 상담 창구를 통해 주관기관 전담인력은 지원사업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창업기업은 신청 자격, 창업 해당 여부, 동시 신청 가능 여부 및 평가지표 등을 물으며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진흥원은 6년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재선정돼 올해 44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총 176억원을 투입해 도약기 창업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k-startup)을 통해 접수한다.
이경주 원장은 “통합 사업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