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주유소 픽업 센터를 전국 주요 시·도에 1개소 이상 확대, 운영하고, 이케아 코리아, 굿럭컴퍼니와 배송 편의를 제공하는데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유소 픽업 센터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심지 소형 물류허브 역할을 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몰 또는 앱을 통해 주문한 제품을 자동으로 주소지에서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로 매칭, 고객이 직접 픽업할 수 있도록 한다.
굿럭은 주유소 픽업 센터에서 각 지역 배송매니저가 여행짐을 가져다놓고 한 번에 공항까지 이동시킨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주유소는 전국에 분포돼 있어 물류 거점으로서 가치가 높다”면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는데 따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협업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