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교수학습플랫폼 '티칭허브'에서 신학기를 맞아 '창의·융합 교실' 콘텐츠를 오픈했다.
'창의·융합 교실'은 초등학교 음악·미술·체육·실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과 및 범교과 주제를 융합한 수업이다.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문제를 학습 주제로 선정했으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창의·융합 교실' 수업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과 핵심 역량을 연계해 평가 자료와 활용 방법을 개발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과정 총론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단원별로 고르게 반영했다.
교사는 티칭허브 홈페이지 '창의·융합 교실' 메뉴에서 주제와 마인드맵을 통해 수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학년, 차시, 연계 교과 활동, 예산 등을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구체적인 활용법을 결정할 수 있다. 또 티칭허브에서는 수업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수업 지도안 △차시별 수업 PPT 자료 △활동지 △멀티미디어 자료 등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티칭허브와 '창의·융합 교실'을 공동 개발한 경인교대 류청산 교수는 “미래에는 청소년에게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전달해 줄 수 있는 멘토 역할을 하는 교사가 필요하다”며 “교사가 멘토가 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창의·융합 교실' 서비스를 학업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