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다원디엔에스(대표 여운남)는 냉장고·냉동고 정전이나 온도이상으로 발생하는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정전 알림 및 온도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력공급이 중단없이 이뤄져야 하는 중요시설에서 정전이 발생했을 때 5분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PC 웹에서 푸시기능으로 알려준다. 소비전력 모니터링과 장비운영 상태, 유선 네트워크 이상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원을 온·오프할 수 있다. 별도 네트워크 설비를 구축할 필요 없이 협대역(NB)-IoT 통신을 이용하면 된다.
다원디엔에스는 아이스크림 냉동·냉장고를 비롯해 실험실이나 연구실 장비, 병원 약품 저장고, 양식장 등 전력 공급이 끊김 없이 이뤄져야 하는 곳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운남 대표는 “전력에너지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첨단 IoT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