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테이·김성수·신델라·안승훈·손홍주 등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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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가운데)이 최근 가수 테이와 쿨의 김성수 등 총 5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여주시는 가수 테이와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 소프라노 신델라, 배우 안승훈, 사진작가 손홍주 등 총 5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위촉 직후, 이충우 여주시장과 함께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테이는 2004년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내놓은 앨범마다 가요 프로그램 최다 횟수 1위를 경신하는 발라드계 황태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각종 방송 활동과 더불어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루드윅' 출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중이다.

대한민국 혼성그룹 누적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을 가지고 있는 그룹 '쿨'의 리더 겸 메인 래퍼인 김성수는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예능인이기도 하다.

소프라노 가수 신델라는 정통 클래식 성악뿐 아니라 팝, 가요, 뮤지컬, OST에서 CCM까지 거침없는 크로스오버 뮤직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인시대' 이화룡 역할로 유명한 배우 안승훈은 1983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연극, 뮤지컬 등에서 활동한 연기자다.

사진작가 손홍주는 1989년 서울신문 사진부를 시작으로 언론계에 입문했으며 1995년 '씨네21' 창간멤버로 합류한 후 30여 년간 수많은 배우의 사진을 찍어온 인물사진의 대가다. 2020년 창간한 여주시 시정소식지 '여주 사람을 품다' 촬영을 한 해 동안 담당하며 여주의 사계절과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등 여주와 깊은 인연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공연 문화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과 성과를 남기고 있는 테이, 김성주, 신델라, 안승훈, 손홍주 님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문화 관광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 여주시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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