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스페인 위스키 '노마드' 판매 채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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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종합주류기업 곤잘레스 비야스(Gonzlez Byass)의 블렌디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의 판매 채널을 유흥 시장으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엔데믹 시대의 도래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유흥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노마드'의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노마드'는 지난해 4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달콤한 쉐리향을 느낄 수 있는 쉐리 위스키다.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와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5~8년간 숙성된 30가지 이상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엄선해 블렌딩했다.

'노마드'의 원액은 스코틀랜드에서 증류 및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1차 숙성된 후 쉐리 와인의 본고장인 스페인으로 넘어와 당도가 높은 페드로 히메네스(Pedro Ximenez) 캐스크에서 2차로 추가 숙성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노마드'는 풍부한 쉐리향과 함께 바닐라, 말린 과일의 우아하고 복합적인 향미와 달콤함이 특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독특한 숙성 과정으로 탄생한 '노마드' 특유의 향미는 치열한 유흥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번 판매 채널 확대가 '노마드'만의 특장점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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