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한 달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오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마트·온라인·몰·익스프레스 전 채널에서 창립 단독 세일 행사 '홈플런'을 개최한다.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을 역대급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겠다는 설명이다. 오는 3월 16일부터 30일까지는 '멤버 특가'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홈플러스 마트는 한우·딸기 등 신선식품부터 위스키·가전·의류 등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치즈·기저귀·국산콩 두부 등은 전 품목 1+1 행사를 실시한다. 최근 인기가 높은 △발베니 12년 △맥켈란 12년 더블 △산토리 히비키 등 위스키 제품도 선보인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반값데이'를 실시한다. 오는 3월 8일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3월 1일부터 15일까지 '마트직송'에서 1회 이상 구매 시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5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홈플러스 몰에서는 대표 식음 브랜드를 중심으로 △배스킨라빈스 레디팩 1+1 △공차 밀크티 1000원 △롯데리아 새우버거 1+1 제공 등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딸기, 오이, 고구마 대파 등을 멤버 특가를 통해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산 삼겹살(600g)과 목심(600g)을 9990원, 세계 맥주 전 폼목을 5캔 구매 시 1만원에 선보인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올해 브랜드 캠페인 '당신의 신선한 생각으로부터'를 본격 전개한다. 고물가 속 품질을 넘어 가격까지 신선하기를 바라는 고객의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물가 방어 최전선에서 홈플러스가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