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상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사업본부 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요소로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23일 'CIO 서밋 2023'에서 'DX 장벽을 허물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로드맵' 발표에서 “데이터 드리븐이 기업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데이터 드리븐은 데이터 분석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을 뜻한다. 데이터를 사용해 특정 분야 또는 산업에서 의사 결정, 조치 및 결과를 주도하는 접근 방식이다. 기업은 핵심적인 리소스와 기술의 부재, 레거시 인프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본부장은 “데이터 드리븐 혁신을 가속화하려면 비즈니스 민첩성을 지원하고 가능하게 하는 탄력적인 클라우드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디지털 코어 현대화, 데이터 패브릭 최적화가 필요하다”며 “비즈니스를 차별화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설계, 구축과 운영하는 데이터 드리븐 아키텍처화가 주요 요소”라고 말했다.
효성인포메이션은 비즈니스 민첩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오픈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부터 서비스형 플랫폼(PaaS)까지 기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지원한다.
김 본부장은 “효성인포메이션의 DX센터 시즌3에 초대한다”며 “비즈니스 데이터 가치 증대를 위한 데이터 패브릭 실현부터, 데이터 레이크 구현을 통한 대용량 데이터 저장 분석 지원, 데이터옵스 최적화, 인공지능(AI)와 고성능컴퓨팅(HPC)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