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배성원)이 전날 KPC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체결된 협약으로 나인커뮤니케이션과 KPC는 각자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통해 양사 간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그 결과 온라인 교육플랫폼 개발 및 운영, B2C 및 B2B 사업협력, 콘텐츠 제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육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교육진흥 등의 상호협력을 통한 기관발전을 증진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개인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정보기술자격(ITQ), ERP 정보관리사, GTQ(그래픽기술자격), SMAT(서비스경영자격) 등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국가공인, 민간 자격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금번 협약을 계기로 나인커뮤니케이션이 보유한 국내최대 자격증 플랫폼 ‘자넷(자격증넷)’을 통하여 KPC의 국가공인자격증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으며, ‘자넷’ 자격증 포털 내에 KPC 국가공인자격증만의 특색을 부각시키고 ‘자격증 추천관’ 내에도 이를 알려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 사가 보유한 각종 채널을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며 지속적인 협력과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KPC가 국내 최대의 자격증 플랫폼을 보유한 에듀테크 기업 나인커뮤니케이션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업계 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