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인재 양성과 취업 역량강화 프로젝트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센터장 장광수)는 21~22일 이틀간 경남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2023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USG 공유대학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USG공유대학 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총괄운영센터는 취업캠프에서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공동체'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등 플랫폼 핵심분야 전공 USG 공유대학 1기와 2기생 40명에게 지역기업과 전문기관 대응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역기업·기관 주력 비즈니스와 혁신유형에 따른 직무특성 분석자료를 토대로 △채용 트렌드 특강 △주요 공기업 채용동향 소개 △면접 1분 자기소개 △인성·PT·토론·기술면접 연습 △실전 모의 면접 등을 진행했다.
취업캠프 참가 학생들은 “취업을 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꼼꼼하게 분석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알려줘 실질적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총괄운영센터는 취업캠프에 이어 3월에는 지역혁신기업 및 기관 소개와 해당 직무이해도 향상을 위한 대규모 직무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USG공유대학은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공급하는 플랫폼 형태의 공유 대학모델”이라며 “USG공유대학 학생의 취업역량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산업 분야별 맞춤형 진로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