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양주시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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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기반 미세먼지 측정정보 가시화 이미지

이지스(대표 김성호)는 양주시 스마트 그린도시 기반 구축사업 일환인 '미세먼지 인벤토리·환경 모니터링 플랫폼'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지스가 구축한 서비스는 △3차원 공간정보 및 디지털트윈 기술 기반 사물인터넷(IoT) 활용 미세먼지 측정 △미세먼지 측정데이터 통합분석 △관련 공간정보 기반 시각화 정보 등을 시민에게 지원한다. 이과정에서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미세먼지 대처를 위한 최적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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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디지털트윈 서비스 미세먼지 시계열 이미지

특히 회사가 보유한 공기이동 알고리즘(KLAM21)을 활용해 바람길을 고려한 미세먼지 확산 모델을 구현했다. 모델 구축 과정에서 양주시 전역을 항공촬영해 최신 고정밀 항공영상에 구역 내 건물을 3차원화했다.

회사는 이에 앞서 서울 전역을 가상공간에 복제한 디지털 트윈 3차원지도 'S-Map'에 오픈랩(가상실험공간)을 지난해 말 구축하고 시민체감 신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환경위기 시대 대응을 위한 미래환경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지스는 지난 2002년 국내 최초 3차원 공간정보(GIS) 엔진을 개발하고 디지털트윈 구축 핵심 기술로 3차원 공간정보 서버, 클라이언트, 개발자용 API, 공간정보 분석 도구, 정밀도로지도 구축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서비스 마켓 플레이스(XD WORLD)를 오픈했다. 회사가 지난 21년간 축적한 기술로 개발한 개방형 플랫폼이다.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업로딩하고 유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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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Map 오픈랩 이미지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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