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총장 김우승)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으뜸철강(대표 황상돈) 장학금 수여식(이하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우승 총장과 황상돈 대표, 장학생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학 공과대학과 경영대학 학부 재학생 총 10명에게 2백만원씩, 총 2000만원이 전달됐다. 으뜸철강은 1966년 설립된 산업 금속 제품 유통 기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해 한양대에 '으뜸철강 장학기금'을 기부해왔다. 회사는 행사를 통해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달성했다. 한양대 본관 로비에 자리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