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김포공항점 패션 매장을 새단장해 운영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김포공항 국제선 노선 운항 확대에 따라 패션 매장을 재오픈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휴점에 돌입한 지 약 3년 만에 신라면세점 김포공항 전체 매장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주류·담배 매장을 재오픈한 바 있다.
이번 새단장에 맞춰 패션 브랜드 '시로카라'가 새로 입점했다. '만다리나덕' 매장은 확장해 골프·레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모어스' '세노비스' 등 인기 건강 기능 식품 브랜드도 대거 입점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패션·잡화와 식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정동성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장은 “빠른 시일 내 김포국제공항이 정상화되도록 매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