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햇살론15' 상품을 이용 중인 차주에게 '이자 캐시백 희망 프로그램'을 1년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를 이용하는 고객 대출 잔액의 1%에 해당되는 금액을 캐시백해준다. 이 상품 금리는 국민행복기금 보증료율과 은행 이자율(4.5% 또는 5.0%)을 합해 결정된다.
기존 고객은 대출취급시점으로부터 1년의 기간(1년 미경과 시 경과기간에 대한 캐시백 및 잔여기간은 매월 캐시백)에 대해 대출원금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하나머니로 캐시백받게 된다. 신규 고객은 취급시점부터 1년 동안 대출 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매월 나눠 캐시백받게 된다.
별도 신청 없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에게 일괄 적용한다. 전산테스트를 거쳐 다음달 중 전면 시행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