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탄소저감인증·안마의자 기부 등 2023년 ESG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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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는 은평구청 관내 경로당에 30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왼쪽)과 지성규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바디프랜드가 탄소 저감과 사회공헌활동 실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속한다.

바디프랜드는 E-순환거버넌스(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로부터 전자제품 자원 순환에 의한 '순환자원 생산 활동 확인서'와 '탄소 저감 활동 확인서'를 받았다. 한 해 동안 5681톤의 폐전자제품인 안마의자를 회수하고 재활용체계를 운영해 5342톤의 순환자원을 생산했다. 탄소 양도 1만5425톤Co2eq(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만큼 저감한 인증이다.

바디프랜드는 2018년 7월부터 사내 카페서 모든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폐점 혹은 이전하는 전시장의 가구, 조명, 가전 등을 신규 전시장의 컨셉과 인테리어에 맞게 리디자인해 활용하는 업사이클링도 지속 중이다.

10일에는 서울 은평구 관내 노인 복지시설에 3000만원 상당 안마의자 10대를 기증했다.

지난 연말에 진행된 '2022 프렌즈 나눔장터'에서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애장품 경매 등 행사 등으로 모인 수익금을 더한 금액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작년 한해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환경적 가치창출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