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3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사업화 지원금 지원 이외 우수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 진행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경북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혁신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예비창업자를 500팀 이상 발굴, 총 115개사를 육성했다. 특히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검증·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개선과 사업화를 주도적으로 연계하며 예비창업자 대표적인 창업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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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센터는 4년동안 국비 최대 80억원을 확보, 예비창업자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센터가 직접 투자할 예정이다.

경북혁신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예비창업자 발굴과 육성, 창업붐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4년동안 국비 최대 80억원을 확보,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사업화지원금 지원,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MVP(Minimun Viable Product) 제작을 기반으로 초기창업자 대상의 씨드 투자까지 연계하기로 했다. 또 단발 사업이 아닌 기업의 지속적인 관리와 보육, 후속 연계 지원을 위해 당해연도 참가기업 중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경북혁신센터에서 직접 투자도 진행한다.

이문락 센터장은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역량있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성공 동반자로 함께 뛰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혁신센터는 이달중 예비창업패키지 모집공고를 통해 32개팀 내외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관련 공고는 k-Startup 및 경북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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