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저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광고 솔루션 서비스 제공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라이저 측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은 일종의 종합 기능 키오스크 또는 사이니지와 관련한 것으로 옥외 광고 및 안내 등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특허는 전원 제어와 반응형 센서 사용 시 미디어가 자동 재생되도록 설정하는 기능, POS(Point of Sale) 연결 시 매출 연동을 포함해 광고 재생 및 디지털 사이니지 작동에 필요한 일련의 기능과 과정을 담고 있다.
해당 특허의 기능을 통해 미디어 자동 재생 설정과 광고 스케줄링, 효율적인 레이아웃 설정을 통한 콘텐츠 배치, 자동 전원 ON·OFF 등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단순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부터 음식점이나 제품 판매 매장에 사이니지 겸용 결제 키오스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또한 박물관이나 전시장에서 평상시에는 기본 안내문을 송출하고, 사용자 접근 시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반응형 사이니지 시스템 등을 도입할 수 있다.
크라이저 관계자는 “이번 특허의 개발 목적은 기존에 인력으로 관리하던 디지털 사이니지의 관리 방식을 자동화하여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 크라이저의 키오스크, INFOS DUPLE 시리즈(안드로이드 터치 PC), 셋톱박스 등에 기본적으로 탑재 및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