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크코리아 "'바로다 POS'로 애플페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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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다 POS

하인크코리아는 '바로다POS'가 밴(VAN) 단말기에 연동돼 애플페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의 바로다POS는 오프라인 결제 가능한 매장 주문관리 프로그램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양한 외부 주문채널에 연동하기 쉽고 추가 기능 업데이트도 빠르다.

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주요 밴사와 추가 연동이 예정돼 있고 올 상반기에는 온라인 애플페이 결제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바로다 서비스는 가맹점주와 일반 사용자가 온·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양방향 결제 서비스다. 매장에서 별도 앱이나 키오스크를 거쳐 결제하지 않고 QR코드나 근거리 무선통신(NFC) 등으로 바로 주문 가능하다. 바로다POS는 NFC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 '바로다 오더'는 온라인에서 사용한다.

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NFC 단말기는 국내 보급률 10% 미만으로 저조해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가 국내에서 출시되면 바로다 서비스 사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밴 단말기에 애플페이 연동을 시작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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