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2023년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의는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주재로 열린 첫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다. 이 회장과 계열사 준법감시인·최고준법관리책임자(CCO)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농협금융의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금융소비자보호 추진 계획과 당면 현안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 전원은 금융권 내부통제 이슈와 대응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혁신과 금융소비자보호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석준 회장은 “내부통제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은 조직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라며 “우리가 마주한 금융혁신 시대에는 외부 감독당국에 의한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가 아닌 금융사의 자율적인 내부통제 기반 고객 신뢰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