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하 사업단)은 7일 엘타워에서 2023년 18개 신규과제에 대한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2027년 융합형 레벨 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2021년 3월 설립했다. 범부처 연계를 통해 레벨4+ 수준의 차량개발과 인프라, 통신 환경구축, 교통 신호체계, 법·제도 제안 등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올해 18개 신규과제는 차량융합신기술 분야 6개, ICT융합신기술 분야 4개, 도로교통융합신기술 분야 3개, 자율주행 서비스 분야 2개, 자율주행 생태계 분야 3개다.
사업별 공고는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에서 확인 가능하다. 과제 접수 기간은 부처별로 상이하다.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