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금융권 등 점유율 높아져
조만간 신규 서비스 개설 예정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UI·UX 개발툴 '엑스빌더6(eXBuilder6)'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솔루션 정기교육 신청자도 지난 1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7년 엑스빌더6를 후발주자로 처음 출시한 이후 지난 5년 동안 성공적으로 기업 시장에 안착하고 진입장벽이 높은 공공·금융권까지 점유 범위를 넓히면서 교육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평가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이에 고객소통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교육 신청 사이트는 물론 기술지원사이트 등을 전면 재구축하고 있다. 수일 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재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점차 오프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교육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다양한 커리큘럼을 새롭게 추가해 교육의 질을 높여 엑스빌더6 저변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회사는 엑스빌더6 정기교육을 월 3회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개발툴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다양한 기능과 예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 개발자의 빠른 제품 학습과 활용을 도와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정기교육은 엑스빌더6를 처음 접하는 개발자부터 엑스빌더6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숙련자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기본, 심화, 퍼블리셔 등 다양한 교육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 통합 UI·UX 개발플랫폼으로 40여개의 기본 UI 컨트롤과 사용자 정의 컨트롤, UI 템플릿, 지능형 코드 어시스트, 다양한 레이아웃 등 UI 개발생산성을 극대화할 최적의 기능과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조길주 UI 사업본부 전무는 “엑스빌더6는 개발툴의 핵심가치인 개발 생산성과 편의성에 최우선을 둔 제품”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빌더6로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기관들이 늘면서 방문교육 요청도 많아지고 있으며, 최근 신규 개발자 온보딩프로그램에 '엑스빌더6' 교육을 요청하는 기업도 등장해 국내 대표 UI·UX 개발툴로서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