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싱가포르법인이 네이버클라우드와 동남아 시장 클라우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사는 싱가포르·동남아시아 지역 중소기업과 다국적 대기업 대상으로 공동 GTM(Go-To-Market) 모델 개발을 위한 기반을 확립한다. 시장 확장과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도 공동 개발한다.
나무기술 싱가포르법인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MSP) 파트너십을 맺고 나무기술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사에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무기술은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MSP 파트너로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나무기술 싱가포르법인과 연계된 파트너사 영업과 엔지니어 인력을 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솔루션 교육을 제공한다.
정인호 나무기술 싱가포르법인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전환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싱가포르 현지 클라우드 기업으로 구성된 파트너 얼라이언스를 통해 최적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