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일 방송인 조나단을 올해 인천시교육청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한국으로 건너온 조나단은 인천용정초에 입학해 6학년까지 재학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을 전공 중이다.
'라디오스타' '전지적참견시점' '유퀴즈온더블록' '벌거벗은세계사'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76만 명 구독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새로운 홍보대사인 조나단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 공익캠페인이나 이미지 광고를 통해 활약할 예정이다. 조나단 활동은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소개한다.
조나단은 “인천은 저에게 추억이 많이 담긴 곳이고 특별히 생각하는 지역”이라며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 공익활동을 함께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락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조나단과 함께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가는 인천교육 모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