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2023년도 방송미디어 산업체 현장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교육생을 모집한다.
방송미디어 전 분야에 걸쳐 산업체 진출을 꿈꾸는 예비 인력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전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생 실무역량 강화·경력 개발·채용 연계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채용 의향이 있는 방송미디어 관련 방송사·제작사·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산업체와 방송미디어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청년이다. 기업과 매칭을 통해 선정된 20명 교육생은 3월부터 4개월간 산업체 현장에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콘텐츠 기획·유통(PD·작가·마케터), 제작기술(촬영·음향), 후반제작(CG·VFX 등), 뉴미디어(숏폼·웹콘텐츠 등), 조명·무대 등 방송미디어 전 분야에 걸쳐 실무교육과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7개 기업이 산업체 현장교육에 참여했다.
참여 교육생은 참여기업을 통해 매달 약 201만원 교육 수당을 받는다. 실무 능력 향상과 포트폴리오 관리 등 경력개발 기회와 교육 종료 후 취업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방송미디어 산업체 현장교육' 참가기업 신청은 29일 자정까지, 교육생은 2월 1일부터 열흘이다. RAPA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