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플랫폼, 중국은행 서울지점과 주담대 상품 공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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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조건 비교 서비스 '램프플러스' 운영사 플러스플랫폼은 중국은행(Bank of China) 서울지점과 주택담보대출 상품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램프플러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온라인 고객에게 중국은행의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최근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취약차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이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윈윈 전략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 가중되는 채무자 부담을 해소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플러스플랫폼은 지난해 3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온라인대출중개 라이선스를 취득해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램프'를 출시했다. 이어 8월에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체계와 금융취약계층 지원서비스를 추가한 '램프플러스'로 서비스명을 변경해 상표를 출원했다.

이충녕 플러스플랫폼 상무는 “1분기 '램프플러스 2.0' 버전 출시를 통해 개인정보 제공 없이도 금리와 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안심견적',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확정금리·서류간소화 서비스가 지원되는 '맞춤견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마이데이터와 표준전문 도입을 통해, 고객 정보보안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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