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천안서부지점 이석이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지금까지 16명만 이름을 올렸다. 이 영업부장은 1993년 현대차에 입사해 29년 만에 17번째 판매거장에 올랐다.
이 영업부장은 “내 차를 구매한다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정성을 쏟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6000대 이상 판매거장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판매 2000대 판매장인, 3000대 판매명장, 4000대 판매명인, 5000대 판매거장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