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컴퍼니, AI바우처 공급기업 선정…2년 연속 수요기업 모집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는 '2023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돼 수요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2년 연속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벌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국내 중소벤처, 중견기업, 의료기관 등 수요기업에 바우처를 지원해 AI 기업을 육성하고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됐다.

회사는 비정형 텍스트 지식 자산·소셜 데이터를 자가 학습하는 지능형 SNS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챗봇 기반 개인용 AI 업무비서 서비스, 오토 머신러닝(ML) 기반 비즈니스 지표 개발, 대시보드 서비스 등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 등 수요기업은 타이거컴퍼니의 AI 솔루션 활용을 통해 상품 수요 예측, 매장 효율성 증대, 직원 업무 생산성 향상 등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수요기업은 AI 바우처를 통해 최대 3억원까지 타이거컴퍼니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공동 제출하는 사업계획서를 통해 최종 수요기업 선발이 진행된다.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는 “AI 기술 도입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타이거컴퍼니의 솔루션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사업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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