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3일까지 '2022년 베스트 서비스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베스트 서비스 국민투표는 2020년부터 진행 중인 대국민 설문조사로, 2022년 한 해 동안 제공한 다양한 철도서비스에 대해 평가와 의견 반영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투표 대상은 열차 내 폐쇄회로(CC)TV 설치, 여름휴가 기간 짐 배송 서비스 시행, 반려동물 동반 여행 등 취향저격 관광상품 개발 등 10개 서비스다.
참여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중 23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투표에서는 1615명이 참여해 '열차지연 배상금 자동환급과 승차권 전달하기 방법 개선 등 여객서비스 제도 개선'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 활동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완성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투표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