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환경공단 '업무포털' 재구축…UI·UX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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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과 토마토시스템은 업무포털 시스템 재구축 사업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IT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키로 했다.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한국환경공단 업무포털시스템 재구축 사업 추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최신 IT 도입을 통해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관리,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등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사업에 업무포털 개인화 기능을 도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구성원 간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내·외부 시스템과 연계가 용이한 업무포털 시스템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최신 기술의 업무포털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편의성 증대, 유지관리 안정성을 확보한다. 또한 웹 표준, 웹 접근성, 웹 호환성 지침 등을 준수하고 최적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를 위해 재구축 사업에 '엑스포털(eXPortal)'을 적용,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통합 등록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맞춤형 포털 솔루션인 엑스포털은 이미 국내 많은 기업·기관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엑스포털'은 관리자, 임직원, 외부사용자 등 그룹별로 맞춤 포틀릿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화면을 선택하고 배치해 화면을 관리하는 개인화 페이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의 관심 또는 업무 우선순위에 따라 자유롭게 개인화 페이지를 편집,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와 모바일 자동 맞춤형 화면을 제공,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은 공단의 업무개선과 효율성 향상에 있다”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UI·UX기반의 업무포털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효과적인 업무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토마토시스템 상무는 “환경공단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요구사항 수집 기법을 적용해 공단 구성원 모두가 원하는 최적의 포털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미 감사원, 산림청, 외교부, 하나손해보험, 인천항만공사, 방위사업청, 한국거래소, 동아대, 충남대, 명지대 등 많은 기업과 기관에 업무포털 시스템을 구축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