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지난해 총거래액 131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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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한 해 동안 누적 거래액 1310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누적 거래액 1057억원 대비 253억원이 증가한 것이며, 2020년 12월 출범 후 2년 동안 총 누적 거래액은 약 2370억원 규모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해 서비스를 시작해 가맹점주에게는 낮아진 수수료를, 소비자에게는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경기도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힌 데 이어 지난해에는 서울 성동구로 진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성시가 총 누적 거래액 3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고, 수원시 280억원, 용인시 270억원 등을 기록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배달특급 기능 고도화 등에 집중하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한 시점”이라며 “올해 서비스 강화는 물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 모든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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