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CES 2023에 참가해 온라인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넥스트 에이서'를 개최하고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제이슨 첸 에이서 회장은 “'사람과 기술 사이의 장벽을 허물다'라는 사명을 가지고 이러한 희망에 귀를 기울였다”며 “에이서의 최신 제품을 통해 사용자는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는 물론 직장 생활과 개인 생활을 원활하게 이동하여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는 프레데터 헬리오스 16(PH16-71), 프레데터 헬리오스 18(PH18-71)을 선보였다. 새로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써멀 기능을 자랑하며, 13세대 인텔 코어 i9 또는 i7 HX 프로세서를 장착해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80 노트북 GPU는 물론, 게이밍에 필수적인 최신 사양 기능을 대량 적용했다.
에이서 프레데터 브랜드로 출시되는 최신 게이밍 모니터 '프레데터 X45'와 '프레데터 X27U'는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5% 충족해 사실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OLED 패널은 HDR10을 지원하고, 최대 밝기 1000니트를 제공해 깊이 있는 대비로 상세한 이미지 묘사가 가능하다. 45인치 UWQHD(3440x1440) 프레데터 X45는 800R 곡률 울트라 와이드 커브드 모니터로 초광폭, 좁은 프레임이 시야를 넓혀 게임 몰입도를 높인다. 프레데터 X27U 평면 27인치 WQHD(2560x1440) 패널은 프로 게이머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강력하고 안정적인 제품이다.
차세대 니트로 노트북 라인업은 최신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GPU를 장착해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자랑한다. 이전 시리즈 동급 모델보다 5% 더 커진 스크린의 16인치 WUXGA/WQXGA 디스플레이 또는 17.3인치 FHD/QHD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모델로 출시된다.
CES에서 처음 공개되며 스위프트 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스위프트 고 16(SFG16-71)'과 '스위프트 고 14(SFG14-71)'는 최신 기술의 집약체로 빠른 화면 재생율을 자랑하는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14.9㎜ 알루미늄 섀시의 날렵한 디자인으로 90%의 화면 대 본체 비율과 초슬림형 측면 베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4인치 모델과 16인치 모델의 무게는 각각 1.3㎏, 1.6㎏ 미만에 불과하다.
에이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노트북 GPU를 장착해 작업 성능을 향상시킨 '스위프트 X 14'를 비롯해 항공우주 등급 알루미늄, 다이아몬드컷 엣지, 항균 코닝 고릴라 글래스로 된 프리미엄 디자인 '에이서 스위프트 14' 등 스위프트 라인업 신제품을 대거 발표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