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이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다. 개막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시저스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퍼스트룩에서 삼성전자 TV신제품이 공개 됐다. 새롭게 선보인 네오 QLED 98형(왼쪽) OLED 77형의 옆면 비교 모습. 2023년형 네오 QLED는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과 '뉴럴 퀀텀 프로세서(Neural Quantum Processor)'를 탑재하고, '초미세 라이트 컨트롤(Shape Adaptive Light Control)'·'명암비 강화+(Real Depth Enhancer Pro)' 등 새로운 기능을 지원해 화면의 생동감과 입체감 높였다. 지난 해 처음 출시한 삼성 OLED TV는 55형, 65형과 함께 초대형 77형 모델을 추가해 소비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동근기자 foto@etnews.com